티메프4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쿠팡 멤버십 요금 인상의 영향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가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술렁이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쿠팡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7일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의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7일을 기점으로 결제 시기가 돌아오는 회원들은 인상된 월회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신규 회원들에게는 이미 지난 4월 13일부터 7,890원의 요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쿠팡의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은 예고된 것이지만, 티메프가 1조 원대 미정산 사태를 초래하며 기업 회생(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업계는 이 변화가 시장.. 2024. 8. 6. SC제일은행, 티메프 선정산대출 만기연장 온라인 셀러 지원 위해 파트너스론 대출 기간 연장 및 이자 전액 부담 파트너스론 대출 기간 3개월 연장SC제일은행은 8월 5일, 선정산대출 상품인 ‘파트너스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대출 기간을 향후 3개월 연장하고, 연장에 따른 대출 이자도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티몬, 티몬월드, 위메프 등의 정산 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라인 셀러(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지원 대상 및 조건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8일 기준으로 티메프의 파트너스론을 보유한 차주(판매자)입니다. 해당 판매자가 원할 경우, 파트너스론 대출을 대환대출로 전환하여 3개월간 기간을 연장해줍니다. 향후 3개월간의 대환대출 이자는 물론 정산 지연에 따른 기존 파트너스론 대출 이자도 모두 은행에서 지원할 예정입니다.대환대출 전환과 만기 연장 조건대환대출 전환과 만기 연장은 .. 2024. 8. 5. 분쟁조정 신청 벌써 3300건을 넘긴 티몬·위메프 여행·숙박·항공권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여행, 숙박, 항공권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이틀 만에 3300건을 넘었습니다.집단분쟁조정 신청 현황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 첫날인 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건수는 334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첫날에는 2701건이, 이튿날에는 639건이 추가되었습니다.상담 집중 분야와 추가 신청 전망소비자원은 오는 10일까지 티메프와 관련해 가장 많은 상담이 몰린 여행, 숙박, 항공 관련 상품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습니다. 조정 신청 건수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티몬·위메프 관련 상담 건수만 4137건에 달했습니다.신청 방법과 대상집단분쟁조정 신청은 소비자원 온라인 .. 2024. 8. 3. 할인의 함정, 이미 예견되어있건 티몬,위메프 티메프 사태의 배경과 전개최근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가 큐텐의 유동성 위기로 번지며 회사의 존폐 기로에 섰다. 이 사건은 이미 업계에서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무리하게 인수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적자를 내면서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으며, 무리한 상품 판매가 지속된 것이 사태의 원인으로 분석된다.소비자 불만과 환불 처리2024년 7월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쏟아진 항의에 티몬은 본사에서 새벽부터 공식적인 환불 신청 절차를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는 약 2500명의 소비자가 대기 중이었다. 티몬은 환불 한도를 30억원으로 언급했으나, 실제로는 오후까지 약 300명만이 환불 조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티메프 대금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 2024.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