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7 7남매 학대와 방치로 8세 아들 사망: 부모에게 중형 선고 7남매를 학대하고 방치해 8세 아들이 신장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부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권상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6)와 아내 B씨(34)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이들 부부와 함께 거주하며 피해 아동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지인 C씨(33)와 D씨(35)에게도 각각 징역 5년과 2년의 형이 선고되었습니다아동 학대와 방치의 실태A씨 부부는 2022년 5월, 8세 아들 E군이 신장질환 진단을 받았음에도 상급 병원 진료를 받지 않게 하고 방치하여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습니다. 또 다른 자녀인 4세 딸 F양은 눈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 내사시로 발전하였습니다. A씨 부부는 다른 자녀들도 방임하.. 2024. 8. 23. 100만원이 2달만에 2000만원이 되는 불법 사채에 내몰린 서민들: 최고금리 인하의 역효과 직장인 A씨(36세)는 급전이 필요해 불법 사채업체에서 100만 원을 빌렸다가, 두 달 만에 빚이 2000만 원으로 불어나는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불법 대부업체로부터 연체비와 협박을 받으며 가족과 지인들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사건은 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된 이후, 많은 서민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영향법정 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되면서 정식 대부업체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대출을 줄이거나 폐업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채업체로 몰리게 되었고, 그 결과 불법 대부업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상담·신고.. 2024. 8. 23. 이력서에 휴대폰 기종을 적은 아르바이트 지원자: 문해력 논란과 세대 차이 최근 한 아르바이트생 지원자가 이력서의 전화번호 칸에 '아이폰 12 미니'라고 적어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8월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알바 뽑는데 요새 애들 실화냐'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건의 배경 작성자는 해당 지원자가 손수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입사지원서 일부를 공개하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력서에는 학력, 자격, 수상 및 활동 사항이 정상적으로 작성되어 있었으나, 연락처를 기재하는 칸에 '아이폰 12 미니'라고 기종이 적혀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이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 사건을 문해력 부족으로 보며,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어떤 정보를 적어야 하는지 기본적인 판단력이 부족하다"는 .. 2024. 8. 23. 흑색종,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암: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70대 김 모 씨는 손톱 밑의 작은 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악성 흑색종’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 씨의 사례는 피부암의 조기 발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전이가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아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유형입니다.피부암의 증가와 흑색종의 위험성흑색종은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흑색종의 5년 생존율은 63.0%로, 진단 후 3명 중 1명은 5년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기저세포암의 5년 생존율이 100%를 넘고, 편평세포암이 90%에 육박하는 것과 큰 대조를 이룹니다최근 20년 동안 한국의 .. 2024. 8. 23. 이전 1 2 3 4 5 6 7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