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3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택배기사 휴무 확대…업계 최초 ‘격주 주5일 배송’ 도입 추진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내년부터 택배기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격주 주5일 배송’과 ‘의무 휴무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택배기사들의 휴무를 확대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택배기사 근무 환경 개선…격주 주5일 근무 도입현재 일부 쿠팡 택배기사들은 주5일 근무제를 시행 중입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야간 작업을 수행하는 택배기사들까지 포함하여, 격주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모든 야간 택배기사들이 2주에 한 번씩 주6일 근무에서 벗어나 주5일만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야간 근무로 인한 피로와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근로 환경을.. 2024. 8. 13. 쿠팡, 2분기 매출 10조 돌파에도 8분기 만에 적자 전환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과 파페치 인수 여파쿠팡이 2024년 2분기에 10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역대급 과징금을 부과받고 최근 인수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Farfetch)로 인해 8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쿠팡은 미국 회계기준에 따라 과징금 추정치를 선반영했으며, 실제 과징금 부과 여부는 법원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쿠팡은 7조 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재무 건전성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2분기 실적 발표와 과징금 부과쿠팡의 모기업 쿠팡Inc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공정위 과징금 추정치 1,630억 원과 자회사 파페치의 영업손실 424억 원의 영향을 받아 34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2024. 8. 7.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쿠팡 멤버십 요금 인상의 영향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가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술렁이는 가운데, 오는 7일부터 쿠팡의 멤버십 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쿠팡 와우 멤버십 요금 인상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7일 기존 와우 멤버십 회원의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7일을 기점으로 결제 시기가 돌아오는 회원들은 인상된 월회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신규 회원들에게는 이미 지난 4월 13일부터 7,890원의 요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쿠팡의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은 예고된 것이지만, 티메프가 1조 원대 미정산 사태를 초래하며 기업 회생(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업계는 이 변화가 시장.. 2024.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