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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 5대 은행,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대출 증가세 유지주요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가계대출 수요를 억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한 대출 증가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2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3조 422억원으로 지난달 말과 비교해 4조 4699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담대 잔액은 같은 기간 552조 1526억원에서 556조 6480억원으로 4조 4954억원 증가하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줄줄이 금리 인상 및 대출 중단 조치주요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압박에 따라 이달 들어 금리 인상과 함께 대출 취급을 일부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 2024. 7. 26.
위메프 본사, 여행상품 환불 사태와 고객 대응 현황 위메프 고객 환불 진행 상황 위메프에서 여행상품을 결제한 고객들이 대거 환불을 요청하면서, 2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서 1천300명 이상의 고객이 환불을 완료 받았습니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현장에서 "오전에 700명, 오후에 600명의 환불이 완료되었다"며, "환불 처리 속도가 오전보다 빨라졌으며, 수기 접수를 한 고객들도 곧 환불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불 절차 및 고객 대응 방식 위메프는 전날 밤부터 현장에 몰려온 고객들에게 결제자 이름, 연락처, 예약번호, 상품명, 환불요청 수량, 예금주 이름과 계좌번호를 종이에 적게 한 후 순차적으로 환불금을 입금해주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4~6시간을 대기한 후 환불을 받았습니다.오전 10시 30분부터는 현장에.. 2024. 7. 26.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진행 중, 중국 다자보험의 먹튀 의혹 제기 우리금융그룹으로의 매각이 진행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에서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이 이른바 '먹튀'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과거 금융당국이 중국계 자본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졸속으로 승인한 것이 이 같은 상황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매각 추진 배경 및 현황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내용의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했다. 우리금융은 현재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으며, 높은 은행 의존도에서 탈피하고자 비은행부문 진출을 서둘러 왔다.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한 비중은 89.7%로, 다른 금융지주사의 평균인 68.3%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동양생명의 최대 주주.. 2024. 7. 24.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예대금리차 변화 올해 들어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는 줄어든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은 최대 2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대금리차가 커지면 은행은 이자 장사로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금융 소비자들이 받는 혜택은 줄어든다.인터넷은행 예대금리차의 확대24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은행권 예대금리차 비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곳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예대금리차는 올해 1월 1.52%포인트에서 5월 1.89%포인트로 0.3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카카오뱅크의 예대금리차는 이 기간 동안 0.74%포인트에서 1.36%포인트로 0.62%포인트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토스뱅크는 0.33%포인트, 케이뱅크는 0.18%포인트씩 올랐다.시중은행의 예대금.. 2024.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