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밀어내기1 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 HMM, 홍해 사태와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 HMM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해운업계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홍해 사태와 중국발 밀어내기 수출로 인해 해상 운임이 급등하면서, HMM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 13일 HMM이 공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2조 6,634억 원, 영업이익은 6,4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HMM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1조 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HMM이 지난해 기록한 연간 영업이익(5,848억 원)을 이미 초과한 것이다.홍해 사태와 운임 급등의 영향HMM의 이번 실적 상승에는 홍해 사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항로 위협으로 인해 글로벌 해운사들은 수.. 2024.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