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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2

일본 자민당 히로세 메구미 의원, 비서 급여 사기와 불륜 스캔들로 결국 의원직 사퇴 일본 자민당 소속의 히로세 메구미(57) 참의원 의원이 비서 급여 사기 의혹과 불륜 스캔들로 인해 결국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최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히로세 의원은 지난 8월 15일 참의원에 사직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으며, 참의원은 이를 수용했다. 이번 사건은 일본 정치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자민당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혔다.불륜 스캔들로 시작된 논란히로세 의원의 논란은 지난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의 유명 주간지 데일리신조는 히로세 의원이 외국인 남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하며, 그들의 데이트와 호텔 투숙 장면을 상세히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로세 의원은 빨간색 벤츠를 몰고 해당 남성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후, 함께 호텔로 이동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시간을 보냈다. 이 장면은 사.. 2024. 8. 18.
일본 규슈 강진 이후,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 대비에 총력 지난 8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이 일본 열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경보’를 발령했으며, 이는 2019년 해당 경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내려진 경보이다. 일본 전역은 거대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난카이 트로프의 위협: 일본 사회 긴장 고조난카이 트로프는 일본 서부 시코쿠 남쪽 해저에 위치한 수심 4,000미터 이상의 깊은 해구로,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일본 전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지진조사위원회는 규모 9를 넘는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이 30년 내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으며, 2022년에는 40년 내 발생 확률을 90..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