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동 우려1 인천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관리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피해 키웠다 인천 청라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이 관리사무소 직원의 부주의로 인해 더욱 큰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를 작동하지 않도록 설정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가 크게 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관리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스프링클러 작동 중단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9분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호는 아파트 방제실에 있는 수신기로 전달되었으나,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A씨는 스프링클러 준비작동식밸브 연동 정지 버튼을 눌렀다. 이 버튼을 누름으로써 화재 발생 신호가 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프링클러는 작동하지 않았다.화재 발생 후 A씨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벤츠 .. 2024.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