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1 중국의 대규모 반도체 수입, 삼성전자 HBM 반도체 비축 사실로 드러나 화웨이, 바이두 등 중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이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비하여 삼성전자가 생산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를 대거 비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중국과 한국 정부의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한국산 반도체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러한 추정이 뒷받침되고 있다.7월 무역 통계: 중국의 한국산 반도체 수입 증가중국 해관총서가 7일 발표한 7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한국 수출은 118억 달러, 수입은 156억 달러로 총 38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중국의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으며, 이는 한국산 반도체의 수입 단가와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로 해석된다.산업통상자원부: 7월 대중 수출 동향한국의 산업통상자원.. 2024.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