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법1 또래 여고생 성폭행 후 SNS 생중계한 고교생 4명, 항소심에서 중형 선고받아 대전고법, "잔인하고 악랄한 범행"이라며 중형 선고 또래 여고생을 모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후 그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중계한 고교생 4명이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등법원 형사1부(박진환 재판장)는 지난 23일 강간치상, 공동상해,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8)양에게 징역 장기 10년, 단기 7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공범 B(19)군은 징역 6년을, 나머지 2명에게는 각각 징역 장기 6년, 단기 5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을 제한하는 처분도 함께 내렸습니다. 단기 형을 마친 후에도 교정 목적이 달성됐다고 판단되면, 검사 지휘에 따라 장기 형 집행이 정지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 2024.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