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 조카 폭행 및 사기 혐의로 전청조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하고, 재벌가 아들 및 여자 승마 선수 행세를 하며 수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폭행, 협박, 주거침입, 사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 재판은 지난 1월에 선고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관련 재판과는 별도로 진행된 추가 기소 건이다.검찰, 전청조에게 징역 5년 구형검찰은 전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며 그 이유로 "피해 아동에게 폭행 사실을 진술하지 말라고 2차 가해한 점, 사기 피해자가 7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이 3억 2000만 원에 이르는 중대한 범죄인 점, 피해자들과의 합의 가능성..
2024.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