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의혹1 동양생명·ABL생명 매각 진행 중, 중국 다자보험의 먹튀 의혹 제기 우리금융그룹으로의 매각이 진행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에서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이 이른바 '먹튀' 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과거 금융당국이 중국계 자본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졸속으로 승인한 것이 이 같은 상황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매각 추진 배경 및 현황최근 우리금융그룹은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내용의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했다. 우리금융은 현재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으며, 높은 은행 의존도에서 탈피하고자 비은행부문 진출을 서둘러 왔다.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에서 은행이 차지한 비중은 89.7%로, 다른 금융지주사의 평균인 68.3%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동양생명의 최대 주주.. 2024.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