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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너무 많은 브랜드를 잃어버린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by 강가라군 2024. 7. 28.

더본코리아 외식 브랜드의 변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 산하 외식 브랜드 중 새마을식당과 한신포차 등 15개 브랜드의 매장 수가 1년 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매장 수가 늘어난 브랜드는 빽다방과 빽보이피자 등 8개에 불과했습니다.

감소한 매장 수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사이트에 따르면, 새마을식당 등 15개 브랜드는 지난해 기준 전체 매장과 가맹점 수가 전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실제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브랜드 22개 중 68%에 해당하며, 10개 중 7개 브랜드의 매장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 증가와 대조되는 가맹점 현황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4천1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많은 가맹점이 문을 닫았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합니다. 1년 새 가맹점이 가장 많이 감소한 브랜드는 연돈볼카츠로, 2021년 4개에서 2022년 68개로 급증했다가 지난해 49개로 줄었습니다.

매장 수가 늘어난 브랜드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중 매장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곳은 빽다방을 비롯한 8개 브랜드에 불과합니다. 이는 매장이 줄어든 브랜드 수의 절반 수준입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2023년은 고물가 등 극심한 3고 현상으로 코로나19 때보다 외식업체 문 닫는 곳이 많았다”며 “우리 브랜드도 외식업체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식업계의 전반적인 상황

2023년은 외식업계에 있어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많은 외식업체가 경영난을 겪었고, 더본코리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외식업체의 전반적인 흐름을 더본코리아의 브랜드들도 피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더본코리아의 미래 전망

더본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외식업계의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브랜드별 매장 수의 증감은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결론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많은 가맹점이 문을 닫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의 영향으로 외식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앞으로 더본코리아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브랜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