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제니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약 7억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영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가 발표한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서 밝혀졌습니다.
제니, 세계 36위…K팝 스타들 중 최고 수익
호퍼HQ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제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최대 51만1000달러, 즉 한화로 약 6억86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인플루언서 수익 순위에서 36위에 해당하는 높은 순위입니다. 제니가 한 번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이러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은 그녀의 글로벌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리사, 인스타그램 수익 1위…블랙핑크 멤버들 강세
제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멤버는 리사입니다. 리사는 약 1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시물당 최대 62만3000달러(약 8억36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블랙핑크 멤버들 중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리사는 최근 LVMH 그룹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과의 열애설 이후 루이비통 하우스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된 바 있어, 그녀의 SNS 활동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수와 로제도 높은 순위…블랙핑크 전 멤버가 상위권
블랙핑크의 다른 멤버들 역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수는 40위에 랭크되었으며, 게시물당 최대 47만4000달러(약 6억36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제는 42위로, 그녀 역시 게시물당 약 47만2000달러(약 6억3300만 원)를 벌어들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블랙핑크 전 멤버가 인스타그램에서의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 스타들도 순위권…BTS와 이민호의 영향력
블랙핑크 외에도 국내 스타들이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TS의 진은 68위로, 게시물당 약 29만2000달러(약 3억92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그룹의 RM은 71위에 랭크되었으며, 게시물당 약 28만 달러(한화 약 3억7500만 원)를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스트로의 차은우는 72위로, 게시물당 약 27만4000달러(약 3억67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 이민호는 88위로, 게시물당 약 21만1000달러(약 2억8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전 세계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SNS 수익의 절대 강자
한편,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인물은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호날두는 약 6억3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게시물당 최대 343만2000달러(약 46억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금액은 일반인이 평생 벌기 어려운 금액으로, 호날두의 글로벌 영향력과 상업적 가치를 다시금 실감하게 합니다.
K팝의 글로벌 파워…SNS를 통한 경제적 영향력
이번 '2024년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K팝 스타들은 단순한 음악적 성취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를 포함한 국내 스타들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출하는 수익은 그들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하는 동시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넘어,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앞으로도 K팝 스타들이 SNS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 반응…“사진 한 장으로 평생 벌 돈을”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명인들이 인스타그램 사진 자주 올리는 이유가 있었다”, “사진 몇 개로 남들 평생 벌 돈을 버네”, “제니가 하나 올리면 전 세계 품절되기도 하니까 납득이 간다” 등, 이들의 막대한 수익에 놀라움을 표현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의 글로벌 영향력과 그들의 SNS 활동이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력은 앞으로도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